법무법인 우린 강성수 변호사
울산 음주 교통사고 치상 집행유예 판결문
음주운전 칼럼

핵심 결과

음주운전은 사람이 다치는 순간 완전히 다른 사건이 됩니다.

단순 음주운전이 아니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이 함께 붙고, 두 죄가 경합범으로 묶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에서 피해자는 16주 치료가 필요한 개방성 골절을 입었습니다.

의뢰인은 이미 구속된 상태로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법무법인 우린은 피해 회복을 먼저 끝내고 양형기준상 감경요소를 구조적으로 정리했습니다.

결과는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이었습니다.

구분내용
사건 분야음주운전 +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혈중알코올농도0.059% (면허정지 구간)
피해 정도16주 치료가 필요한 개방성 다발성 골절
사건 초기 상태구속, 약 2개월 구금
결정적 대응보험과 별개의 합의, 처벌불원 확보
최종 결과징역 8월 / 집행유예 2년 /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어떤 사건이었나

야간이었습니다.

의뢰인은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시내 교차로에 진입하면서 속도를 줄이지도, 일시정지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대로 직진하다가 다른 방향에서 진행하던 이륜차의 우측면을 승용차 앞부분으로 충격했습니다.

이륜차 운전자는 아래다리에 개방성 다발성 골절을 입었습니다.

진단은 16주가 나왔습니다.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0.059%였습니다.

숫자만 보면 면허정지 구간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에서 그 수치는 결정적인 변수가 아니었습니다.

실형 위험이 컸던 이유

  •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치상이 경합범으로 묶여 처단형이 올라갔습니다.
  • 피해자 상해가 16주로 무거웠습니다.
  • 교차로 감속·일시정지 의무 위반이라는 과실이 명확했습니다.
  • 의뢰인은 이미 구속되어 약 2개월간 구금된 상태였습니다.
  • 구속 상태로 선고를 받으면 그대로 실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낮다는 사정만으로 방어할 수 있는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미만이면 가볍게 끝나나요

사고가 없었다면 그럴 수 있지만, 사람이 다쳤다면 수치와 무관하게 형사재판이 진행됩니다.

음주운전만 있었다면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3항 제3호가 적용되어 벌금형으로 정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다치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제3조 제1항이 함께 적용됩니다.

이때 같은 조 제2항 단서에 열거된 이른바 12대 중과실에 음주운전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피해자와 합의했어도 공소가 제기됩니다.

이 사건에서도 0.059%라는 수치는 양형에서 유리한 사정으로만 작용했을 뿐, 재판 자체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사람이 다친 순간 달라지는 것내용
적용 법률도로교통법에 더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이 함께 적용됩니다
보험 가입 효과음주운전은 12대 중과실이라 종합보험에 가입했어도 공소를 막지 못합니다
합의 효과양형에는 반영되지만 공소 자체는 그대로 진행됩니다
실무상 결과단순 음주운전은 벌금형이 많지만, 상해 정도에 따라 실형까지 갈 수 있습니다

수치는 입장권이고, 결과를 가르는 것은 피해 정도와 피해 회복입니다.

법원은 실제로 무엇을 보고 형을 정하나요

양형기준의 교통범죄 유형 분류와 특별양형인자, 그리고 피해 회복 정도를 함께 봅니다.

이 사건은 양형기준상 교통범죄 중 일반 교통사고 제1유형(교통사고 치상)에 해당했습니다.

여기에 특별양형인자로 처벌불원이 감경요소로 반영되면서 감경영역이 적용됐습니다.

음주운전죄는 별도로 음주·무면허운전 제2유형(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8% 미만)에 해당했습니다.

두 죄가 경합범으로 묶이면 기본범죄 형량범위 상한에 경합범죄 상한의 2분의 1이 더해집니다.

그래서 처단형 자체는 올라가지만, 감경요소가 붙으면 권고형 범위 안에서 집행유예가 가능한 구간이 생깁니다.

법원이 확인하는 것이 사건에서의 판단
피해자의 상해 정도16주 골절, 죄책이 무겁다고 명시
피해 회복 여부보험 가입에 더해 별도 합의, 처벌불원
운전 경위교차로에서 감속·일시정지 의무 위반
음주 수치와 운전 거리0.059%, 약 1km 구간
전과형사처벌 전력 없음
범행 후 정황범행 인정, 구금 기간 중 반성

해결 전략

1. 보험과 합의를 분리해 접근했습니다

가장 흔한 오해가 여기서 나옵니다.

종합보험으로 치료비가 처리되고 있으니 합의가 된 것 아니냐는 생각입니다.

보험은 손해를 전보하는 절차일 뿐, 형사절차에서 피해자의 처벌 의사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16주 진단이 나온 사건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보험 처리와 별개로 피해자를 만나 피해 회복을 위한 합의를 진행했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확보했습니다.

이 처벌불원이 양형기준상 감경요소로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2. 구금 기간을 방어 자료로 전환했습니다

구속 상태는 그 자체로 불리합니다.

재판부가 사안을 무겁게 보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금 기간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았습니다.

약 2개월의 구금 기간 동안 의뢰인이 무엇을 인식하고 무엇을 바꾸기로 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판결문에도 약 2개월간의 구금생활을 통하여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면서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는 취지가 유리한 정상으로 기재됐습니다.

3. 양형기준 안에서 결론을 제시했습니다

선처를 구하는 변론과 결론을 제시하는 변론은 다릅니다.

이 사건이 어느 유형에 해당하고, 어떤 특별양형인자가 적용되며, 그 결과 권고형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먼저 정리했습니다.

그 범위 안에서 집행유예가 타당한 이유를 사실관계로 뒷받침했습니다.

재판부가 별도로 계산할 필요 없이 결론까지 따라올 수 있는 구조를 만든 것입니다.

결과

법원은 죄책이 무겁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사고를 내 피해자에게 16주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다는 점을 불리한 정상으로 적시했습니다.

동시에 형사처벌 전력이 없다는 점,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 차량이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이와 별도로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해 원만히 합의한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판단했습니다.

최종 결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었습니다.

여기에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명령이 함께 내려졌습니다.

의뢰인은 구속 상태에서 벗어나 직장과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사고 직후 순서를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피해자 상태 확인, 피해 회복, 형사 대응, 행정 대응 순서입니다.

이 순서가 뒤집히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특히 합의는 시점이 중요합니다.

수사 단계에서 정리된 합의와 선고를 앞두고 급하게 한 합의는 재판부가 받아들이는 무게가 다릅니다.

피해자가 치료 중일 때는 합의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는 형사공탁 등 다른 방법을 검토해야 하는데, 이것도 시기를 놓치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행정절차도 별도로 굴러갑니다.

형사재판에서 집행유예를 받아도 면허 취소나 정지 처분은 그대로 진행되고 결격기간이 적용됩니다.

이의신청과 행정심판에는 각각 기한이 있어 형사 대응에만 집중하다 보면 그냥 지나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답변
혈중알코올농도 0.08% 미만이면 처벌이 가벼운가요?사고가 없으면 그렇지만, 사람이 다치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이 함께 적용되어 수치와 무관하게 형사재판이 진행됩니다.
종합보험에 가입했으면 처벌받지 않나요?음주운전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제3조 제2항 단서의 12대 중과실에 해당해 보험 가입과 무관하게 공소가 제기됩니다.
합의하면 무조건 집행유예인가요?처벌불원은 양형기준상 감경요소로 반영되지만, 상해 정도와 전과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구속된 상태에서도 집행유예가 가능한가요?가능합니다. 이 사건도 약 2개월 구금 상태에서 시작해 집행유예로 마무리됐습니다.
피해자가 합의를 거부하면 어떻게 하나요?형사공탁 등 대안이 있으므로 시기와 절차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면허는 어떻게 되나요?형사처벌과 별개로 행정처분이 진행되며 결격기간이 적용됩니다. 이의신청과 행정심판에는 각각 기한이 있습니다.

결론

음주 교통사고는 수치 싸움이 아니라 피해 회복 싸움입니다.

이 사건도 혈중알코올농도만 보면 낮은 편이었지만, 피해자 상해가 16주였기 때문에 실형 가능성이 충분했습니다.

보험과 합의를 분리해 처벌불원을 확보하고, 양형기준 구조 안에서 결론까지 제시했기 때문에 결과가 달라졌습니다.

사고 직후 며칠이 사건 전체를 좌우합니다.

본 사례는 의뢰인 보호를 위해 일부 내용을 각색했으며, 처분 결과와 형량은 실제와 같습니다.

사무장·상담실장 없이 변호사가 직접 상담합니다

음주 교통사고는 형사절차, 행정절차, 피해자 합의가 동시에 굴러갑니다.

순서를 잘못 잡으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법무법인 우린은 강성수 변호사가 직접 상담하고, 기록 검토부터 합의 진행과 양형자료 준비, 법정 변론까지 직접 맡습니다.

피해자 진단 주수가 길게 나왔거나 구속이 걱정되는 상황이라면 지금 사건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법률 정보 제공을 위한 자료이며, 개별 사건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대응은 사실관계와 증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